마이뱅크 여행자 보험 가입 후기

최근 업무로 인해 해외 출장을 여러 차례 다녀오면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일들이 몇 차례 있었다.

예전에도 해외 출장 시 다이렉트로 여행자 보험을 들기는 했었는데, 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이라 오래되기도 해서 여행자 보험을 비교해야 했다. 특히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일들이 있었기에, 예전 여행자 보험 가입 시 제약이 많았던 점도 고려해여 가입에 문제가 없는 곳을 찾아야 하기도 했다.

이런 연유로 유명 여행자 보험들과, 카드사에서 행사하는 여행자 보험을 비교하였고, 여행 관련 카페에서 선호하는 여행자 보험들도 살펴보고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여행자 보험은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이었다.

https://mitravels.mibankins.com/qna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은 보험료 계산과 가입이 간단했다.

일부 다이렉트 여행자 보험의 경우 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저 생년월일과 여행 기간, 방문 국가만 입력하면 쉽게 계산이 가능했다.

가장 차이를 강하게 느낀 부분은 핵심적인 보장 부분인 해외 의료비 보장이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보장된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이 내가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을 선택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것 같다.

국내 타 여행자 보험들은 이 부분들이 국내 원화 기준으로 보장액이 책정되는데 비해, 미국 달러화로 보장되기에, 환율 변동에 대한 우려를 피할 수 있고, 환율을 고려하면 타 여행자 보험들보다 보장액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해외에서 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 모두 외화 기준으로 발생할 텐데, 굳이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의 복잡함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 보였고, 혹시나 사고로 외국 의료기관에 여행자 보험 내용을 설명할 때도 깔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타사 여행자 보험에서 요구되는 사고나 결항, 지연 등에 대한 보장들도 동등한 수준 이상으로 보장되도록 설정할 수 있고,

그리고 내가 마이뱅크 자 보험을 선택하게 된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이들을 동반자로 함께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때의 보장범위의 차이 때문이었다.

타사의 경우도 동반자들을 함게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동반인에 대해서는 일부 보장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간과하면 동반인들에 대해서는 당초 의도와는 달리 중요한 보장이 생략된 보험을 드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설사 보혐료가 상대적으로 적어진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게 된다.

그에 반해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은 함께 가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므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의 보험료가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보험료를 계산하면 크게 든든 플랜과 안심플랜 2가지로 보험료를 제시해 주는데, 비슷한 보장을 제공하는 타사 경우와 비교하면 10-20% 정도 저렴한 듯했다.

더구나. 재가입 시에는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에, 반복해 가입하는 경우에 보험료가 타사 대비 20% 이상, 심지어 30% 가까이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긴급 지원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는 점도 만일의 경우 크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입을 하고 나면 곧바로 메일로 다음과 같은 가입 증명서를 받게 되는데,

그리고 다음과 같은 영문 형태의 가입자 증명서를 국문증명서와 동시에 받을 수도 있다.

아마 타사도 이런 증명서를 받을 수 있을듯하지만, 가입단게에서 곧바로 영문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좋게 생각되었다. 과거(코로나 시기 이전)에 여행자 보험을 들고 이런 영문 증명서를 받았던 기억이 나질 않았기에, 내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느껴졌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여행을 준비하면서, 약간의 궁금증이 생겼었다.

혹시나 업무 일정 변동이나, 비행기 지연 등으로 여행 기간이 늘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찾아보니, 중간에 여행 기간을 쉽게 연장 가능함을 확인했다.

혹시 출발 전 여행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 쉽게 기존 가입한 보험을 취소하고 새로 가입하면 된다고 한다. 사실 나도 날짜를 하루 오타를 낸 것이 확인되어 취소 후 재가입했는데, 기납입한 보험료를 그대로 돌려받고 수정된 일정으로 재가입할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최근 여행 기간들 중 아무런 문제도 없었기에, 이렇게 가입한 여행자 보험에 대해 보험 청구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면서 여행자 보험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