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니발 KA4의 타이어를 모두 교체한 경험을 소개한다.
그동안 처음 출고될 당시에 장착되었던 콘티넨탈 286/60 R18 타이어를 변경 없이 이용했는데, 어느덧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용하면서 주행거리가 12만 Km에 근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2년 정도(약 8만 km)는 더 이용하고, 반납해야 하는 장기 렌트 차량인데, 아무래도 반납전에 타이어를 교체할 수밖에 없어, 전체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했다.
그래서 타이어 가격을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집 주변 타이어 가게들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Anchee라는 브랜드의 타이어를 추천받아 교체하게 되었다. 타이어점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브랜드인데 승차감이 내가 처음 교체하려고 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국산 브랜드인 *****보다 났다고 추천했다.
개인적으로 타이어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4계절 타이어로, 향후 2년(80,000Km 이상) 동안 사고 없이 탈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집 주변 타이어 센터에서 “승차감이 나쁘지 않다고”추천을 했다. 타이어점 사장이 자신의 차량 및 자신의 아들 차량에도 이 제품을 이용한다고 하면서, 타이어는 공산품이라 제품의 품질이 어느 정도 평준화되어 있다고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추천을 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브랜드 타이어들도 최근에는 베트남 등의 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고, 국내 브랜드라 하더라도 실질적인 소유주는 외국 업체인 경우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비호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가격은 잘 알려진 국산 브랜드보다 많이 저렴(15~30% 정도) 했고, 집 주변의 타이어점에서 약 20분 정도 만에 곧바로 교체가 가능했다.
무엇보다 기존에는 타이어 교체 비용을 아끼기 위해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여러 날 기다려 집 주변 지정점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교체하곤 했었다. 그런 경우 장착점에서 무료 교환이라고 하더라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추가 비용들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았고, 이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문제 제기를 하면 면박을 주는 무례한 상황들을 경험한 적들이 있었다. 또한 장착점에서는 개인적으로 원하지도 않고, 꼭 필요하지도 않을 것 같은 휠 밸런스 점검 등을 강요하는 경우들도 매우 많아서 마음이 불편했던 적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번 경우에는 그런 시간적 번거로움과,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자동차를 연간 40000~50000km 정도 운전하는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 승차감이 별로 나쁘지 않은듯하다.
타이어의 내구성은 1년 정도는 타보아야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타이어들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80,000km는 무리 없이 탈수 있을듯한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