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몸에 좋은 당근을 섭취하기 좋은 당근 수프를 만들었다.
당근 수프는 속을 확 풀어주기도 하고, 눈에도 좋은 건강식이라고 한다.
먼저 5L 정도 용량을 가지는 곰솥에 대자 크기 양파 3개 정도를 잘게 썰어 넣은 후 버터 약 80그램 정도를 넣고, 중불 정도에서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우리 집은 인덕션을 사용하는데, 1-9의 강도 중 7의 세기에서 볶았다.
양파가 잘 볶아지면 다음 사진처럼 반투명 상태가 된다.
여기에 당근 대자 크기 4개를 잘 손질하여 껍질을 벗긴 후, 익는 시간의 단축을 위해 잘게 슬라이스 내어, 넣어준다.
그리고, 물을 추가하여 준다.
물의 양은 넣어준 당근들이 살짝 잠길 정도로 넣어준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약 15분간 끓여서 당근을 익혀준다.
15분 후 당근은 다음 사진처럼 잘 익은 상태가 된다.
도깨비방망이를 이용하여 솥 안의 내용물을 갈아준다.
처음에는 다음과 같이 덩어리가 많던 것이
분쇄가 되면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된다.
중간중간 입도 상태를 보아 원하는 정도로 곱게 갈아준다.
원하는 수준으로 당근과 양파가 갈아진 상태에서, 크림치즈 (또는 생크림과 우유)을 넣어준다.
우리는 마침 집에 크림치즈가 여분으로 있어서 이의 활용 차원에서 크림치즈를 넣었다. 대략 200그램 정도를 넣어주었다. 크림치즈 대신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줄 수도 있다.
크림치즈를 넣으면서 계속 도깨비방망이로 섞어준다.
크림치즈가 섞이면서 당근 수프가 좀 더 연한 노란색이 되는데, 전체가 균일한 색이 되면 완성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소금 간을 할 수도 있으나, 우리에게는 별도의 소금 간을 추가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이대로 실온에서 식힌 후, 용기에 소분하여 보관하면 된다.
응용)
1) 먹을 때 전자레인지로 덥혀서 먹되 통후추를 더하면 풍미가 살아나서 더욱 좋다.
2) 단것을 선호하는 경우, 단호박 수프와 블렌드 하여 먹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