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아래층에 꽤 시설좋은 헬스장이 개장했다 – 미사 스카이폴리스 SKYGym

사무실 아래층에 꽤 시설좋은 헬스장이 개장했다 – 미사 스카이폴리스 SKYGym

사무실이 있는 하남시 미사 스카이폴리스 (skypolis) 건물에 새로 헬스장이 개장했다. 내 사무실의 층수만 다를 뿐 바로 아랫부분에 위치한 곳이라, 지난 2어달 간 지나다니면서 공사하는 것을 보았기에 언제 오픈하는지 꽤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픈을 했다.

주변 사람들도 이곳이 개장하면 운동을 하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꽤 있기도 했고, 냐 역시 몇 달 후에는 운동하고 있는 것을 갱신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터라 궁금하기도 해서, 방문해 보았다.

이름은 SKYGym 이었다. 아마도 스카이 폴리스라는 건물 2층에 있는 터라, 건물 이름에 헬스장 이름을 지은 듯 보였다.

이곳은 실내가 120평의 규모라고 했다.

전면 유리창으로 구성된 큰 호실 2개를 용도별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듯했다. 전 면장이라 개방감이 좋고, 시원시원한 게 답답하지 않아 보이는 공간이었다.

헬스장 출입구 앞에는 운동을 도와주는 강사들의 프로필과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었는데, 게시된 광고물을 보니, 트레이너 수가 상당히 많아 보였다.

트레이너 소개 자료를 들여다보니, 다들 피지컬이 너무 좋아서 왠지 이곳에서 운동하면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희마감이 들기도 했다. 트레이너들 사진 옆에는 프로필도 꽤 여러 줄로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었는데, 대체로 수상 경력들도 많고, 경력들이 매우 화려해 보였다.

실내에 들어서니, 문 앞에 상담석이 있었고,

공간은 저녁인데도 밝았으며, 누드톤의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벽면을 따라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모퉁이 부분으로 이동하자, 여러 대의 러닝머신들이 있었고 다수가 운동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러닝머신은 여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주로 창 부근으로 상당히 많은 수가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끝부분인 줄 알았던 모퉁이 부분을 돌자 뒤편에 또 다른 큰 공간이 있고 거기엔 또 다른 종류의 기구들이 있었다.

특이한 것은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는데, 대부분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 다른 사람들이 옆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강사들인듯했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옆에서 자세를 잡아주고 상담해 주고 하는 것이 친절해 보이기도 했고,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라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아 보였다.

간혹 커플들이 함께 와서 운동하는 듯한 장면들도 꽤 많이 보였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밝고, 힘들 텐데도 얼굴이 환해 보인다. 희망 같은 게 느껴진다.

운동기구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일반인인 나로서는 본적도 없는 운동기구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내게는 낯선 브랜드의 운동기구들이라, 지나가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들 해외에서 수입된 운동기구들이고, 요즘은 좋은 운동기구들을 구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오픈보다 수개월 전에 미리 확보해 두었다고 설명을 해주었다.

옆의 공간으로 이동해 보니, 그곳은 주로 탈의실과 샤워실, 러닝머신, 아령 같은 것들이 보였고, 상담공간들도 눈에 띄었다.

한쪽 벽 쪽으로는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 공간에도 한쪽으로는 여러 대의 러닝머신들이 있어서 밖을 내다보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었다.

또 다른 벽 쪽으로는 아령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역시 트레이너가 다른 사람에게 상담해 주고 있는듯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공간이 개방적이고 넓어 다양한 그룹 운동도 가능할 것 같아 보였다.

실내 구경을 마치고 나오다 보니 문득 로커룸이 밖에서 보 엮는데, 구석진 곳임에도 뜻밖에 조명과 꽃들이 놓여 있었다. 공간에 신경을 꽤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밖으로 나와서 올려다보니, 이곳의 조명이 환한 게 보기가 좋다.

이곳을 잠시 방문하고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공간이 밝고, 개방된 느낌이었고

  • 운동기구들이 매우 다양하게 갖추어진 듯 보였으며,

  • 트레이너들이 호실 밖 복도에서조차 손님을 안내하면서 다니는 것을 볼 때 꽤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 상담석에서 손님과 상담하는 직원이 고객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 내가 문에 들어서면서 직원과 눈이 마주치기를 바랐으나, 그게 꽤 긴 시간 동안 불가능했다. 그만큼 집중하고 있었다)

  • 젊은 사람들이 많고 활력이 넘쳐 보이는 공간의 느낌

  • 아마도 하남시 미사 지역과, 서울 고덕 인근 지역에서는 어렴풋하게나마 제일 좋은 시설이 아닐까 싶어 보였다.

한편으로는 나름 의아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 여기는 2개 호실이 분리된 상태라, 겨울철에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려면 외부 복도를 통해 이동하게 되는 게 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혹시 젊은 사람들만 위주로 모여서, 나이 많은 사람들이 가서 운동해도 되는 것인지 하는 우려도 들었다. (물론 이것은 나 혼자의 생각이고 물어보지도 않았다.)

여하간 아주 좋아 보이는 운동시설이 사무실 바로 밑에 생긴 것은 아주 좋은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