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댈러스로 입국한 후, 뉴올리안즈로 가는 비행기 환승까지 1시간30분 정도 시간이 나서, 공항애 라운지 라운지 이용을 시도했습니다.
마침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가 더 라운지 앱을 이용하여 해외 라운지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기에, 이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더라운지앱에서는 The Plaza Premium Lounge라는 곳 한곳만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댈러스 공항은 터미날 건물이 여러개이고, 이들 건물들을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여 이동해야 하는데, 검색된 라운지는 여러개의 터미날중 국내선 터미날인 E 터미날에 있었습니다.
마침 인천에서 달라스까지 14시간 정도의 긴 비행으로, 좀 지치기도 했고, 배도 고프고 무척 졸립기도 한 상황이었기에, 얼른 라운지에 가서 쉬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해당 E터미날로 이동해 라우지를 찾아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스카이 트레인에서 내려와 얼마되지 않은 곳에 해당 라운지가 있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문앞에 이미 여러명이 대기중인 상태였기에 줄을 서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니, 전체적으로 공간이 많이 작아서, 실내에 고객들이 앉을수 있는 공간이 불과 20여평 정도밖에 안되어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공항의 라운지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줄을 서야만 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해 보였습니다. 많은 국내선 고객들때문에 자리가 잘 나질 않아 한동안 기다려야만 했고, 줄을 섰다가 그냥 가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나마, 한 동안 기다려 의자 한개를 배정받아 앉았는데,막상 앉고나니 그래도 편하더군요.
연거푸 커피 2잔과, 베이글 한개, 그리고 삶은 달걀로 배를 채우고 나니 그래도 살것 같은 기분이 되기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