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무게가 250g이 넘는 드론을 조종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하고, 250g에서 2kg까지의 무게를 가진 드론은 4종에 해당되며, 온라인 교육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음을 소개했었다.
이렇게 교통안전공단 배움터에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강신청을 하고,
나의 강의실 메뉴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 시작 전 먼저 다음과 같은 경고 및 동의 문구가 나온다.
이에 동의 확인을 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세부 교육과정이 나타나며, 이를 선택해서 각각의 교과과정을 들을 수가 있다.
이 과정들의 구체적 내용을 여기에서 소개할 수는 없지만, 의외로 몰랐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고, 일반적인 상식 차원에서도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공영 및 항공 안전 과목은 아주 생소하면서도 기존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졌던 많은 의문들에 답이 되기도 했다.
인적 요소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주로 수면과 약물, 피로 등에 대한 내용이 많았는데, 굳이 드론 조종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기상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대기 정보와 구름 관련 정보들이 다루어진다.
다만, 법과 관련된 부분들은 다소 지루한 측면도 있었는데, 현재 사용을 고려 중인 4종의 경우에 굳이 해당되지 않는 부분들(예를 들어, 낙하산이나, 25kg를 넘는 소형항공기 등)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너무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듯한 생각도 들었다. 드론이 단계적 구분이 있듯이 교육내용 역시 1종~4종에 해당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함축해서 교과 내용이 짜이면 조금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교과를 진행하는 목소리가 한 명의 남자 목소리여서, 친절하고 자세하긴 하지만, 조금 지루한 느낌을 준다는 느낌도 좀 들었다.
한 번에 다 듣기보다는 3-4일 정도에 나누어 교육 강의를 들어보는 게 좋은듯했고, 일부 강의는 수료 여부와 무관하게 나중에 다시 들어보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강좌를 모두 듣고 나면, 다음과 같이 수료증 발급을 결정짓는 응시 과정이 생성된다. 이 시험에서 75점 이상이 되어야 수료로 인정되고, 수료증이 발급된다고 한다.
응시하기 버튼을 눌러 들어가면 제한 시간 50분 동안에 약 20~25개 정도의 문제를 풀도록 되어 있었는데, 주관식은 없고, 4지선 답형의 객관식 또는 O/X 문제였다. 문제의 유형은 잘못된 설명을 고르는 게 많아서 4지선 답형이긴 했으나,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어야 풀 수 있었다.
다만 전체 문제를 푸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아서 약 10~15분 정도면 답안을 제출할 수 있었고, 제출과 동시에 다음과 같은 평가 결과가 나왔다.
나는 85점이라, 수료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한 상태였다.
이어서 수강신청 메뉴에 있는 수료증 발급 메뉴로 가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생성되었고,
여기서 다음과 같은 교육이 두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화면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보이는데 실제 인쇄를 해 보면 진위 파악을 위한 바코드가 문서 하단에 추가된다.
이렇게 교통관리공단 배움터에서 드론 4종 교육을 마치고 교육 수료에 수증을 발급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