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정부지원금 제도

보청기 정부지원금 제도

이번에 아버지의 보청기를 맞추면서 알게 된 정부지원금 제도가 있었다.

정부가 정한 요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진단을 받으면, 보청기 비용의 총 90%(최대한도 131만원)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였고, 5년단위로 새로운 보청기를 맞출수 있도록 지원해주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되는 제도라 소개한다. 이를 이용하면, 보청기 총 비용의 10%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왜 이런 제도를 진작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지원이 파격적인 만큼,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하는 과정에 다소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고, 수개월(짧으면 2-3개월, 길면 6개월정도 걸릴수도 있다고 한다) 까지 걸릴수도 있기는 하다. 따라서 미리 알고, 시간계획을 잘 하여, 이용하면 번거로움과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매우 파격적인 정부의 복지지원을 활용할 수 있을듯 하다.

(참고로, 나의 경우 아버지는 89세로 거동이 매우 불편하신 상태라, 이 기다리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졌고, 여러번 병원을 반복 방문해야 하는 것이 어려워 이를 이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81세인 어머니는 이를 이용하여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우선 보청기 회사의 팜플렛 등의 자료에 소개된 정부지원금 제도는 다음과 같다.

최대 한도액이 131만원이고, 19세 이상이면 한쪽 귀에 대해서만 지원하며, 5년에 1대 단위로 지원해준다.

단, 이를 위해서는 청각장애복지카드 라는 것을 진단후 주민센터로부터 발급받는게 필수이다.

복지카드를 발급 받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소요기간은 정말 모든 절차를 최단으로 하면 이론상으로는 보름 정도에도 가능할 수는 있으나, 실제로는 지역 및 접수당시의 상황등에 따라 길어질수도 있어서 실제는 약 2-3달 이상 걸린다고 예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실제 지원은 난청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 국한되므로, 지원을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는 이비인후과를 처음 방문했을때 1차 검사후 상담하거나, 사전에 보청기 샵등에서 청각사의 무료검사등을 통해 검사하여 상담을 받은후 진행하면 불필요한 노력을 피할수 있다. (청력은 건강상태나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복 검사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

일단 이비인후과 검사 결과, 자격이 되어 복지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실제에 있어 소요되는 기간은 아래 제시된 것보다 조금 더 걸리게 되며 보청기샵도 세부 튜닝등의 필요로 인해 몇차례 더 방문하게 된다.

이상으로 간략히 보청기에 대한 정부지원금 제도를 소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