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Asiana)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후기

아시아나(Asiana)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후기

출장을 가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항공권을 끊을수 있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운이 좋았다. 북경의 경우는 다행스럽게도 비즈니스 항공권을 왕복으로 끊고, 1시간30분에 불과한 짧은 거리이지만 비즈니스로 여행할수 있었고

항공권에 포함된 라운지 이용권으로 아시아나 라운지를 방문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예전 PP카드로도 이용하곤 했던 곳이다.)

연결교를 이용해 라운지에 입장하니

라운지 창밖으로 색동날개의 아시아나 항공기들이 보인다.

내가 처음으로 탔던 항공기가 아마도 91년초 여수에서 서울로 오는 아시아나 였던 것 같다.

이제 아시아나가 없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몰려온다.

예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아시아나 라운지는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공간은 많이 넓어서, 쾌적하다. 내가 이용한 이 날도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음식들의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비교적 긴 테이블에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음료수와

약간의 핫푸드들

그리고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도.

아시아나의 라운지들은 늘 조용하고, 공간이 넓어 좋았었다.

간혹 전기플러그가 고장나 있어서 자리를 옮겨야 했던 경우나 다른 소소한 아쉬움이 있을떄도 있었지만,

이 라운지는 넓고, 조용한 공간만이 주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좋았었다.

그런데, 이제 곧 아시아나가 터미날을 2터미날로 옮긴다는데, 아시아나가 단독으로 라운지를 운영할지 잘 모르겠다. 터미날을 옮기더라도 독립적인 라운지를 운영한다면 좋겠지만, 과연 그럴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