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격 입문용 드론 모델 선택
앞선 글에서 토이 드론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입문용 드론을 구입하려고 고민하며, 가격대별로 여러 기종들을 살펴보는 과정을 소개한 바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조사를 통해, Cfly Faith2 Pro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정한 것을 소개한 바 있었다.
https://blog.naver.com/mythee1/223229006610
2. 최종 주문 가격 및 구입한 곳
앞선 글에서 토이 드론에
그 이후 판매자별 가격을 살펴보고, 각 판매자의 신뢰도 및 후기들을 조사하다가, 결론적으로 1개의 배터리 모델+가방포함 패키지를 할인 쿠폰을 적용받아 약 33만 원에 주문하게 되었다. 참고로, 3배터리 제품을 구입하고 싶기는 했었으나, 항공운송 규정상 (배터리 총 용량이 일정 수준을 초과시 운송제약) 배송이 더 지연되는 점과, 국내 도착시 혹시 관세가 나오게 되면 더 큰 금액이 발생할 것 같아서, 추가 배터리는 별도로 주문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격을 조사하던 중 있었던 일을 소개하면…
알리익스프레스를 여러 날 검색한 결과, 구매할 만한 곳으로 선택한 곳은 크게 Salmoph Official Store와, Salmoph ZWN Online Store였다. 선택의 기준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판매실적이 많고, 후기와 평판점수가 90점 이상으로 높은 곳이었다. 조사결과 다른 판매자들은 가격이 더 저렴하지도 않았고, 판매량 및 평가 등에서 신뢰도가 더 좋게 보이지 않아서, 이 두 개 판매자 외에는 큰 의미를 느끼지 못했다.
내 경우에는 사실 처음에는 Salmoph Official Store가 더 신뢰가 갔으나, 처음 검색 시 가격이 약 2-3만 원 비쌌고, 쿠폰 할인액이 훨씬 작아 최종적인 가격차이가 4만 원 (약 13% ) 정도 발생했기에, 더 좋은 할인쿠폰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주문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이 판매자의 가격이 약 600만 원대로 높게 표시되었다. 또한 예상 배송일도 2달 이상으로 갑자기 매우 길게 표시되었다. 이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심화된 직후였다. 가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 판매자에게 이 가격이 맞느냐고 문의를 했는데 (다만 질문 메시지에서는 가격이 USD로 표기됨), 이 가격이 맞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렇지만 재차 문의를 했더니, 그 후 가격이 조정되기는 했지만 이전보다 약 10% 이상 더 높아져 있었다.
아마도 마케팅 전략상 거래선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 사이트에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려는 정책 때문인 듯 해 보였다.
결국 이 때문에, 나는 미리 선택했던 2개 판매자중에 Salmoph ZWN Online이란 판매자를 선택하게 되었다.
3. 배송기간 및 통관, 관세
그리고, 이 제품을 주문한지 약 4일만에 관세사무소에서 다음과 같이 제품이 국내 도착해서 통관절차 진행중이라는 내은 문자가 왔다. 자세히 보니, (아마도 FTA떄문?) 관세 자체는 없었으나, 통관 과정으로 인해 10%의 부과세가 부과되어 있었다. 아마도 사업자로 구매한 경우에는, 부가세 신고를 통해 환급을 받을수 있을 듯하다.
은행 사이트의 공과금 메뉴에서 다음과 같이 해당 세금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수 있었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해당 고지내역이 잘 검색되지 않았는데, 자세히 살펴본 결과, 이런 고지내역은 미래 날자로 고지서가 생성된다고 한다. 따라서 검색하는 날자에 미래 날자 (약 11일 정도)를 포함시켜 검색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하니 정상적으로 해당 내용이 검색되고 납부할수 있었다.
이렇게 주문한지 4일만에 국내 도착했고, 통관까지 진행되었다.
이제 2-3일만 더 기다리면 집에 도착할 듯하다.
4. 새롭게 알게된 것들
CFly Faith2 Pro 드론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것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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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 판매자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동일한 옵션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대략 10-30% 정도의 차이(3-10만 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있었다. 참고로, 국내 유튜브에 제품을 소개하고, 저렴하다고 링크를 제공하는 경우도 확인해 보았으나,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하기는 좀 어려웠다. 신뢰할만한 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각자의 검색이 필요한듯하다.
2. 각 판매자별로 할인쿠폰(5~8% 금액)을 Store 쿠폰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며, 판매자마다 할인액이 다르다.
쿠폰까지 고려하면 판매자별로 20~30% 수준의 가격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3. 추가배터리 개수가 많은 경우, 배송이 더 오래 걸리고 통관시 발생하는 세금도 더 커진다.
리튬 배터리는 항공운송 시 용량 제한이 있다. 때문에 배터리가 여러 개 포함된 옵션 제품은 대체로 별도 운송방법(선박추정)을 이용하고, 운송에 좀 더 시간이 걸린다고 고지하고 있다.
4. 통관이 필요하고, 세금도 발생한다.
면세 기준은 150USD이기에, 이 제품의 경우 통관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만 나의 경우에는 관세 부과액 자체는 없었으나, 부가세는 발생해서 구입가의 10% 금액이 부가세로 발생되었다. 관세가 없더라도 정식통관을 하는 경우 부가세가 발생하는 것은, 일반 무역에서 보편적으로 보았던 것과 일치한다. 다만 이 경우에 관세액 자체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개인용도여서인지, FTA 때문인지 분명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