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서울역 이용 후기

GTX-A 운정-서울역 이용 후기

집이 위치한 운정지구에 GTX-A가 개통되었다.

서울갈때, 특히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야 할 경우에 굳이 서울역까지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될것 같아 편리하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정확한 위치나, 주차장 상황을 몰라서 경험삼아 한번 타보기로 했다.

일단 한번 이용해 보아야 필요할때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듯 해서였다.

우선 차를 가지고 가보았다.집에서 직선거리로는 약 2.9km정도였는데, 운전해서 가다보니 아파트 단지를 나서서 역에 들어설때까지 약 20분 정도 걸렸다.

GTX 운정중앙역의 정확한 위치는 다음과 같았다.

차를 주차할 수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가서 한바퀴 돌, 역에서 약 100-200m정도 떨어진 곳에 다음과 같은 임시 주차장이 2곳 있었다. 각기 도로 양쪽 편으로 위치하였는데, 주차장 바닥은 흙에 자갈을 뿌려둔 형태의 주차장이었지만, 신발이 빠질 정도는 아니었다. 구획선은 흰색 줄을 이용하여 구분된 형태였다.

주차장은 운정 1/2 지구 방향으로만 제2자유로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 도로에서는 일부 가려져 있어서 잘 파악하기 어려웠었다. 크게 2곳인데, 두 주차장의 크기가 좀 달라보였다.

주차장에 주차한후 약 200여미터를 걸어야 역사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멀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역사가 눈으로 보이기에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역사에 도착하면 우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내려가야 했는데,

옆에 엘베도 보이긴 했으나, 하나뿐이고, 좀 더 걸어가야 하는데다가, 주변이 흙인듯 보여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다.

그런데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한참이나 갈아타야 했고, 결국에는 지하 9층 정도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중간에 2개층에 해당되는 에스컬레이터도 하나 정도 있었던 듯 하나, 매번 갈아타는 것은 좀 번거로웠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모든 구간을 에스컬레이터로 이용해서 내려갔는데, 돌아올때 보니 표를 사는 구역에서 승차장 바로 윗 부분까지 (아마도 B3~B8구간으로 기억) 엘베로 연결되는 것을 알게 되어 이용했는데, 에스컬레이터 보다 편리했다. 엘베들은 에스컬레이터 뒷면에 있어서 잘 안보이므로 찾아야 한다.

역에 도착한 이후 실제 승강장까지 도착하는데 10여분 가까이 걸린듯하다. 처음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했고, 모든 층을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한 때문인 듯 했다.

여하간 실제 열차를 타려면 한참 내려가야 했다.

운행시간표를 보니 아침 일찍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있었다.

그리고 10분간격이라, 출발시간을 기억하기도 좋았다.

요금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4450원이라 생각한 것보다는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었다.

막상 열차에 앉아 휴대폰으로 뉴스를 몇개 보고 있으니, 금방 서울역에 도착했다.

정확히 시간을 측정하지는 않았으나 한 20-30분 정도 걸린듯하다. 기차내에서는 170~180km/Hr의 속도 표시를 볼수도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집에서 역에 오는 시간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오는 시간이 비슷하다는 점이 좀 허탈하게 느껴졌다.

서울 역에서 다시 운정역으로 돌아와 보니 버스노선에 대한 안내들도 눈에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표시가 있었고,

실제 출입구쪽에 다시 세분한 버스 노선 안내 표시가 있었다.

오래 기다려온 GTX-A가 개통되고, 처음 타 보니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파주도 교통이 좀 좋아진 듯 느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