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CFly Faith2 Pro) 추가 배터리 구입 후기 – 구입 팁

드론 (CFly Faith2 Pro) 추가 배터리 구입 후기 –  구입 팁

나는 지난 10월 본격적인 입문용 드론으로 Cfly Faith2 Pro 드론을 구입했었고, 이 과정에서 입문용 드론으로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된 배경과, 실제 구입 단계에서 했던 고민 및 주문 경로, 그리고 통관 과정을 소개했고, 실제 제품을 배송받은 후의 개봉 후기를 예전의 글들에서 자세히 소개한 바가 있었다.

모델 선택 배경 https://blog.naver.com/mythee1/223229006610

구입 주문, 통관 https://blog.naver.com/mythee1/223255611097

개봉기 https://blog.naver.com/mythee1/223258998390

실제 구입가는 정품 배터리 1개와, 가방이 포함된 형태로 약 33만 원 정도였는데, 구입 당시 1개의 배터리로는 약 30분 정도 밖에 비행하지 못해, 추가적으로 2개의 배터리를 더 구입하고 싶었으나, 나는 우선 배터리 1개의 형태로 구입하고, 추가의 배터리 2개는 따로 주문하게 되었다.

추가 배터리를 분리해서 주문한 이유

1). 배송기간의 문제

우선 보조배터리를 드론과 함께 구입하지 않았던 가장 주된 이유는 배송기간의 문제였다.

드론의 운송과정에서, 포장물 내에 들어있는 리튬 배터리가 일정량 이상이 되면 항공운송이 제약되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판매자들은 배터리가 1개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항공운송으로 빠르게 배송이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배터리가 함께 포장된 경우에는 항공운송 대신 선박 운송 등을 통해 배송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드론 판매자가 이러한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하지는 않더라도, 배터리 수에 따라 배송기간이 달라짐을 고지하는 게 일반적이다.

나는 드론 자체를 빠르게 배송받고 싶은 마음에 배터리를 분리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2) 통관비용(특히 부가세)

드론이나 배터리를 개인 용도로 해외 직구 시, 대략 15만 원 정도까지의 금액에 대해서는 별도의 복잡한 통관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간략화된 통관 과정을 거치고 이 금액 이하이면서 개인 용도인 1개 제품에 대해서는 면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5만 원이 넘어가는 금액의 제품들은 통관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제품의 종류(HS Code 등)에 따라 수입관세가 발생하기도 하고 발생하지 않기도 하는듯하다. 내 경험상 로봇청소기의 경우에는 약 8%의 관세가 추가되었었고, 이번에 구입했던 CFly Faith2의 경우 관세 자체는 없었다.

그러나, 이런 통관 과정을 거치게 되면, 수입 관세 자체는 없는 항목이라 하더라도, 통관 과정상 약 10% 금액인 부가세가 부과되게 된다. CFly 드론의 경우 역시 다음과 같이 관세 자체는 없었으나, 부가세 10% 금액이 부과되었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로봇청소기의 경우 약 8%의 관세와, 부가세 10%의 금액이 더해진 약 18% 금액이 추가되었었다.)

만일 사업자여서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면, 이러한 부가세가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개인적으로 구입한 드론에 대해 부가된 부가세는 환급받을 수가 없기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비용이 된다.

따라서 약 7만 원 정도인 보조배터리를 2개 정도 추가하여 구입하게 되면 과표도 33만 원 수준에서 50만 원 가깝게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통관 과정에서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증가하고, 이로 인한 부가세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3. 판매자 별 추가 배터리 가격의 단가

일반적으로 드론의 배터리는 드론 자체의 성능이 높을수록 용량도 크고 가격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CFly Faith2 Pro의 배터리는 개당 약 7.5만 원~8만 원 정도씩 하는데, 드론 판매업체에서 보조 배터리를 함께 구입하더라도 단가가 약간 낮아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7만 원을 훌쩍 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드물게 드론용 배터리만 저렴하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판매자들도 있고, 이들의 경우 약 18~20% 정도 저렴한 판매자가 있기도 하다. 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2개를 12만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했다. 드론 판매자들의 배터리 가격이 싸지는 않기에 별도로 주문하는 게 오히려 더 이익이다.

이렇게 분리하여 주문하면 배터리 금액이 15만 원을 넘지 않았기에 통관 과정에서 아무런 관세나 부가세도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구입하는 개수는 당연하게도 이러한 금액을 넘지 않는 숫자의 단위로(CFly Faith2의 경우는 2개 단위로) 구입하는 게 좋다.

실구입 후기

4. 배송기간

1) 구입가격

개당 6만 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다. 내가 구입한 곳은 다음과 같은데,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항상 이곳이 최적일지 알 수는 없으나, 가격비교 시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도 2개에 12만 원대 중반에 판매 중이다.- 참고로 나는 이곳과 아무 관련이 없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213684663.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89.237d140fS9FB7p&gatewayAdapt=glo2kor

2) 배송기간

이렇게 추가로 주문한 배터리는 주문 후 약 3주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었다.

한 가지 기다리는 동안 답답했던 것은 운송 세부과정을 추적할 수 없었던 것인데, 제품이 잘 도착하기는 했다.

3) 포장과 실물

배송된 배터리는 다음과 같은 종이상자에 포장되어 배송되었는데,

상자의 바닥과 윗면, 그리고 배터리들 사이에 다음 사진의 스티로폼 조각들로 충격과 접촉을 막도록 포장되어 있었다. 스티로폼의 두께는 약 5mm 정도의 두께였다.

배송된 2개의 제품과, 드론 구입 시 함께 딸려온 제품(오른쪽)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추가로 구입한 제품들에서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었으며, 충전해 본 결과 동작 상태도 차이가 없었다.